전남도 친환경농업교육 본격 시동
21일부터 도내 22개 시군 순회교육
2006-11-23 영광21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1일 보성을 시작으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친환경농업도우미, 명예감시원, 시군 및 읍면 공무원, 지역농협과 친환경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7천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 친환경농업 실천과정에서의 수범사항과 미흡한 점을 토대로 생명식품생산 5개년계획 2차년도를 결산하고 3차년도인 내년에는 친환경농업이 더욱 내실 있게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에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남도 홍광식 친환경농업과장의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 한국유기농협회 정진영 회장과 전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강대인 회장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의식함양에 대한 특강이 있게 된다.
또 무안군 몽탄면 광역단지 장기광 대표의 공동체운영 성공사례 발표, 친환경농업연구소 최경주 소장의 농법별 기술 및 실천요령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판매과정에서 확고한 신뢰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전남이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