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더불어 서로 나누며 보듬고 살고파"

박경남 우미라 상미정 대표

2006-11-23     박은정
서민적인 음식점으로 분위기는 화려하지 않은 곳이지만 손님을 정성을 다한 마음으로 모시고 있다. 특히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 가족과 떨어져 한 끼니 또는 여러 끼니의 식사를 하는 고객들이 가족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변의 과분한 칭찬만큼 이웃을 많이 돌보지 못하고 있다. 여력이 된다면 이웃을 더욱 챙기고 싶은 욕심은 있다. 그것은 가진 것이 많아 넘치는 베풀음이 아니고 가진 능력껏 나누고 싶은 소박한 마음에서다.

보잘껏 없는 가게를 오랫동안 변함없이 찾아주는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늘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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