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누면 기쁨두배 행복두배”
23일, 영여전 하루먹거리 나눔터 개최
2006-11-30 영광21
이날 행사는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유기농식단, 호박죽, 해물파전, 주류, 음료 등이 먹거리로 제공됐으며 많은 이들이 늦은 저녁시간까지 행사에 참여해 성의를 보여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 이날은 영여전은 활동사항 등을 알리는 각종 홍보전도 행사장 입구에서 펼쳐 방문한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먹거리나눔터 수익금은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사업, 농촌지역 여성노인 지원사업을 비롯해 여성장애인, 여성농민, 이주여성 등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채봉정 대표는 “금방이라도 하얀 눈이 내릴 것 같은 초겨울의 쌀쌀함속에서도 따스한 마음으로 행사에 마음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의전화는 살고 싶은 영광 만들기를 위해 영어소모임, 퀼트소모임, 성교육팀, 가구리폼팀, 상담원소모임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등과 평화, 여성인권을 위한 발걸음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