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정담은 사랑의 김장김치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전달

2006-12-14     영광21
군서면(면장 이종근)이 지난 8일 연말연시 관내 불우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만곡 3리에서 배추 300포기를 제공하고 면사무소에서 양념류를 준비해 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 3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위로함으로써 훈훈함을 더했다.

만곡리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임 모씨는 "면사무소에서 직접 이렇게 배달해 준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종근 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해 배려하며 모두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