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 돼 지구를 살리자!”

13일, 영여전 생태이야기로 여성강좌

2006-12-14     영광21
영광여성의전화(대표 채봉정)가 13일 영광임협 3층에서 야생초편지의 저자 황대권과 함께하는 생태이야기로 여성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10일 열린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한미 FTA> 대중강좌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번 강좌는 영광여성자치연대가 함께 주최하고 영광군이 후원했으며 회원을 비롯한 자연과 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사로 초청된 야생초편지의 저자이고 생태운동가인 황대권씨는 “지구촌 전체가 화석연류들의 내뿜는 공해물질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소비방식대로라면 지구가 몇개 더 있어야 할 정도로 우리의 삶은 위협받고 있다”며

“지구 자원을 파헤쳐 인간중심의 편리함을 내세우기보다 ‘자연과 하나되기’를 실천하고 이제라도 아파하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음하는 지구의 심장소리를 느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미래의 환경을 보호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