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농촌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자”
16일, 축산인 교육·한마음 대회 개최
2006-12-21 영광21
영광군과 영광축협이 주최하고 한우협회(회장 나승만) 낙우회(회장 김세환) 양돈협회(회장 한융석) 계우회(회장 김용팔), 수의사회(회장 000)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축산발전에 힘써온 공무원, 축협직원 등에 대해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대회사, 축사, 격려사, 결의문채택 등으로 진행됐다.
축산인들은 결의문을 채택에서 “쌀 보리 중심의 경종농업이 한계에 이르고 농촌의 노령화, 공동화진행과 한미 FTA협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전 대책없는 한미 FTA를 반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광우병 발생국인 미국 쇠고기 수입검역을 엄격히 적용, 자연과 경종농업과 상생하는 친환경축산에 적극 참여, 축산을 농촌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자“고 결의 했다.
이은 친환경축산 교육은 도청 조상신 축산정책담당이 친환경축산기반의 구축,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유통지원, 가축사육환경 개선 및 친환경축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축산인들은 화합의 한마당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했으며 이날 참석한 축산단체 관계자는 “영광 축산인 만남의 장을 통한 단결과 화합을 유도하고 축산정보 교류를 통해 축산발전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우수축산물 생산,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축산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