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 쌀 전달
14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한 겨울나기”
2006-12-21 영광21
염산면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쌀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추운 겨울을 나기가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지원됐다.
올해는 경기가 어려워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어렵고 힘들수록 힘을 발하는 회원들의 이웃사랑 정신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해 쌀 모으기가 활발하게 이뤄져 예년에 비해 많은 쌀이 모아져 좀더 많은 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염산면 부녀회에서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홀로사는 노인 50여 세대에 전달하는 등 봉사정신을 발휘해 염산면 전체가 함께 나누고 함께 하는 사회,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사회로 거듭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