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미협 제4회 정기회원전 개최

18일~24일, 그림으로 만나는 공옥진전 병행

2006-12-21     영광21
민족미술인협회 영광지부(지부장 백미정)가 정기회원전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영광우체국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 <그림으로 만나는 공옥진>전도 병행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백미정 지부장은 “해마다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부족한 여건들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며 문화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기원하게 된다”며

“이번 전시회는 민미협 회원전과 함께 우리고장 창무극 1인자인 공옥자여사의 진솔한 삶을 우리지역 아이들과 함께 그림에 담아 더욱 뜻 깊은 전시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민예총 전남지회장을 맡고 있는 오남석 교수는 “창립에 이어 4회째 전개되고 있는 회원정기전과 올해 새로 기획한 초대작가들이 함께 하는 <그림으로 만나는 공옥진 전은> 지역문화와 조형미술을 타진하는 훌륭한 시험무대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