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 시책평가 최우수군 영예

농림부 주관, 가축전염병 예방·공동방제 운영

2006-12-21     영광21
영광군이 농림부가 주관하는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차단방역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시·군을 종합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주로 양축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질병인 구제역, 소부루세라, 돼지콜레라, 조류인플루엔자 등 예방대책과 공동방제단 운영 및 소독실적, 종축업 관리 실태 등 일련의 시책들을 평가한 결과 영광군은 최고점수를 받았다.

군은 질병없는 청정지역을 만드는 것이 영광의 청보리한우, 돼지, 닭 등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는 인식아래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했다.

전라남도 단위의 구제역 CPX훈련실시, 예비비를 투입해 한우 부루세라 조기색출을 위한 전두수 채혈검사 및 도태처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한 도 경계 방역초소의 철저한 운영과 지원 특히

영광축협, 한우·낙농·양돈·계우협회 및 수의사회가 하나돼 공동방제 및 예찰 등 방역에 적극 노력해 이번 가축방역 시책평가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