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사업 평가결과 우수군 영예
전남도 주관, 숲 품질혁신·주민참여 유도
2006-12-22 영광21
이번 평가결과는 그동안 규제 위주의 산림법폐지와 함께 개정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 설계·감리제도의 도입으로 인한 숲가꾸기의 품질혁신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관리를 통한 숲가꾸기 방식의 차별화와 산림사업을 현장위주의 주민참여를 유도한 사업의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영광군이 추진한 숲가꾸기사업 실적은 총 1,980ha에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자, 조림지 풀베기 280ha, 덩굴제거 770ha, 어린나무 가꾸기 300ha, 간벌 725ha 등 총 2,092ha를 완료했다.
특히 17개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한 칡뿌리수거 경진대회 평가에서도 칡뿌리 총 83,745kg을 수거, kg당 600원 기준으로 칡 생즙 가공공장에 8,210kg을 매각한 결과 643만원의 군 세외수입을 거둬 전남도로부터 우수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