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증액해 경영안정대책비 확보 지원

벼 재배농가 대상 총 22억8천여만원 지급

2006-12-28     영광21
물가상승에 따라 영농비는 매년 증가한 반면 쌀 소비감소와 시장개방 확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광군이 2006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를 22억7,7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05년에 이어 2006년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를 재배한 전농가를 대상으로 전남도가 지시한 군비 부담액보다 약 2억원이 추가증액된 14억4천만원으로 총 22억7,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06년에는 벼를 많이 재배한 농가에게는 3ha까지만 지원하는 방법을 개선해 ㎡당 23.052원(ha당 23만,520원)을 지원하는 빈익빈 부익부 해소대책을 마련했다.

따라서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대책비는 조곡 40kg/가마당 1,186원의 지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