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영광군 설치 확정
이낙연 의원 "정부예산 반영한 사업대상지 선정"
2006-12-28 영광21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영광함평 출신 이낙연 국회의원은 “12월27일 국회에서 의결한 2007년도 정부 예산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5개소 설치 예산 10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안은 2개소, 40억원에 그쳤으나 이낙연 의원이 예결위 질의를 통해 60억원을 추가로 반영시킨 것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설치되면 해양투기에 의존해오던 가축분뇨 처리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의원은 “농림부로부터 영광군을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2012년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대비해 시설확충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