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정성모아 새로운 희망 건설을 기원한다

이낙연<국회의원>

2006-12-29     영광21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출향 향우님 여러분! 정해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서민의 삶은 더욱 고단해졌습니다. 우리 농촌은 쌀값하락, 생산비증가, 소득감소에 고령화와 개방화로 삼중 사중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북한 핵실험으로 안보불안도 커졌습니다. 정치마저 답답합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는 마십시다. 희망을 가지고 지혜를 모으면 길은 열립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십시다. 지혜와 정성을 모으십시다. 저도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가족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애쓰시는 영광군민과 출향 향우님 여러분께 감사와 성원을 보냅니다. 새해 내내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