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최일선에서 노력

김원판<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장>

2006-12-29     영광21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그리고 영광군 새마을가족 여러분! 온 누리에 소망의 빛이 가득한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여러분과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군민 여러분! 지난 2006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는 5·31 지방선거가 군민 축제로 막을 내렸으며 살맛나는 큰 영광을 건설해 보겠다는 군민들의 의지가 모아지면서 사상 초유인 1천만불 대미수출의 물꼬가 트이기도 했지만 한미 FTA의 암울한 그늘이 우리 농업인들을 고단하게 만든 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600년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복돼지의 꿀꿀소리와 함께 새해의 여명이 밝아 왔습니다.

새해에는 황금복돼지와 함께 모든 군민들이 어려움 없이 소망하시는 꿈이 이루어지시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존경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 우리 가족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내외의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참으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가족들은 '자원봉사가 있는 곳에 새마을운동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의 최 일선에서 일하고 또 일할 것입니다.

노인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에서부터 외국인주부들을 위한 한국문화적응교육, 독거노인들을 위한 새마을 가정봉사원 파견, 영광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후원할 센터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군민과 함께 감동과 희망을 열어가는 진실된 새마을운동을 펼쳐갈 것을 다짐하면서 군민여러분과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