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소원 이뤄지는 복된 한해가 됐으면”
박경순 영광읍 / 주부
2006-12-29 영광21
집에서 김치를 담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독거노인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는 박 씨는 “다가오는 돼지띠를 맞이해 개인적으로 소원이 있다면 아직 미혼인 막내가 결혼하는 것이다”며 “우리 영광에도 소규모의 회사라도 입주해 영광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입주하는 회사가 있으면 그 만큼 경기가 좋아져 우리지역의 경제가 활기를 띠며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희망적이지 않느냐”며 “지역 발전을 위해 작은 회사라도 유치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하고, 취직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하루 빨리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고 모든 소원들이 다 이뤄지는 행복하고 복된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