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 2006년 방역사업 우수기관 선정

체험관운영 등 앞선 방역 보건행정으로 성과 일궈

2007-01-04     영광21
영광군보건소(소장 최화주)가 전남도가 실시한 2006년 방역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군보건소는 매년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06년도 역점시책으로 방침을 정해 시범마을 운영과 경로당, 마을회관 순회 보건교육을 실시 그리고 불갑산꽃무릇축제 대회장에서 기피제 사용 체험관 운영과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에서 환자가 한분도 발생되지 않도록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최근 도내 전지역에 걸쳐 세균성이질 등 전염병 환자가 발생했지만 영광지역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 안심하지 않고 각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의료기관이 연계한 24시간 전염병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