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이익보다 지역발전 함께 도모한다”
대성종묘농원/조귀원씨
2007-01-04 영광21
“오랫동안 낙농업을 하면서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작목의 시도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지난 2004년부터 새롭게 개발된 뽕나무를 심어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히는 그는 오디재배의 확산을 위해 뽕나무의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 수백년동안 오직 누에의 먹이인 뽕잎을 따는 나무로만 생각돼 온 뽕나무에서 생산되는 오디는 어려워만 가는 농촌의 새로운 돌파구로 중요한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디는 산업체와 연계해 가공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으며 고품질 고소득의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특성을 설명했다.
오디를 생산하는 뽕나무 재배의 정착과 높은 수확을 위해 초기재배를 시작한 조귀원씨는 현재 오디작목반장을 맡아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원 잠사양봉소재과 성규병 박사를 초청해 오디뽕 재배요령, 환경친화적 병해충 방제 및 적기 수확 요령 등의 강의를 열며 바른 오디재배 이해를 돕고 있다.
오디뽕나무에 관심이 있거나 올해 농사지을 작목에 대해 고민하는 농가는 오디뽕나무 재배의 선구자인 조귀원씨 농원을 찾아 재배기술과 유망품종에 대해 안내를 받아도 좋을 듯 싶다.
위치: 법성면 터미널 부근
전화: 356-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