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2구 부녀회 경로위안잔치 펼쳐
2007-01-11 영광21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백학리2구 부녀회는 매월 10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이들이 정기모임에서 걷고 있는 회비는 단돈 3,000천원. 결코 크지 않은 회비를 모아 노인정에 쌀도 사다 주고 김치도 담가 주며 명절이면 떡국을 끓여 드리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순옥 부녀회장은 “이번 잔치는 조금씩 모아둔 자금과 잔치에 필요한 음식 등을 회원들 스스로 조금씩 준비해 와 풍성하게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