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 만드는 초석이 되겠다”
영광읍자율방범대장 / 나수주씨
2007-01-11 영광21
이번 7대 대장으로 취임하는 나수주씨. 그는 95년부터 영광읍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10년이 넘는 경륜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지역을 위해 작게나마 봉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해 이번 대장으로 취임하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힌 나 씨는 “대원들 모두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정을 위하고 범죄와 사고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는 순찰활동을 하면서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의 미덕을 몸담아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취임을 맞아 대원 상호간에 친목도모를 위해 더욱 힘써 갈 것이며 한 형제처럼 서로 아끼는 마음을 바탕으로 범죄없는 마을, 잘사는 마을,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초석이 되는 봉사단체가 될것”을 다짐했다. 10여년전부터 옥당자동차공업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 씨는 현재 실장을 맡고 있으며 부인 이오순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위치 : 영광읍 실고 옆 초소
● 전화 : 352-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