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이·취임식 화환 대신 쌀 '눈길'

군서청년회, 이웃사랑 실천

2007-01-26     영광21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이 연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서면청년회가 2007년도 제24·2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쌀 500㎏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축하화환 등을 사절하며 쌀 기증을 기획한 유환수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가슴속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며 이웃사랑의 계속적인 실천의지를 밝혔다.

청년회로부터 쌀을 기증받은 군서면사무소는 단체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 25명에게 전달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