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영광교구장 조원오 교무 부임

30일, 영광교당 취임식

2007-01-26     영광21
원불교 영광교구장에 조원오 교무가 새로 부임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조원오(법호 월산) 교구장은 원광대 대학원 한문학과(문학석사)를 수료했다.

조원오 교구장은 “교단의 명을 받아 이곳에 부임하면서 영광지역의 교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일에 직·간접으로 힘을 함께 하고자 다짐한다”며 “영광군의 발전은 곧 원불교의 발전이며 세계에 길이 빛날 근원성지인 영광 땅을 세상에 알리는 일이므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교화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조 교구장은 원불교신문기자, 원불교 이리교구 사무장 겸 이리교당 교무, 원광대총장 비서실장, 원불교신문사 사장, 원불교 교정원 문화사회부장, 원불교화곡지구장겸화곡교당교감, 원불교 서울교구장직무대행을 역임하고 이번 원불교영광교구장 겸 영광교당교감으로 발령받아 왔다.

조원오 교구장은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영광교당에서 취임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