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 초청 떡국 대접 '훈훈'

1월 29일, 성산3리 이용장 이장 선행 눈길

2007-02-01     영광21
새해를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한 이가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미담의 주인공은 대마면 성산3리 선산마을 이용장(46) 이장.

지난 1월29일 점심시간을 이용, 다과와 떡국을 마련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신 이 이장은 "지금까지 마을일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는 한편 마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동기를 밝혔다.

마을 주민들은 이 이장을 "평소에도 투철한 책임과 성실을 바탕으로 이장으로서의 임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도 경로효친사상 실천 및 마을 화합에도 솔선수범한 모범적인 이장"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