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면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풍요로운 군남 구현에 최선 다할 터”

2007-02-15     박은정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지혜와 역량 결집 …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구조의 다각화 추진

군남면은 군의 서남쪽에 위치해 백수 불갑 군서 염산면과 연접하고 함평군 신광면과 경계를 하고 있는 내륙의 거점지역이다.

영광군에서 3번째로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군남면의 남부지역은 산간지세이며 서부지역은 평야지세 형으로 미맥 위주의 농업에 의존하고 있는 전형적 농업지역이다.

따라서 인구감소율과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영광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발전의 잠재력이 없는 것으로 인식돼 왔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에 불기 시작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기반이 돼 다양한 자구대책들을 계획하면서 면민들 스스로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희망찬 발전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군남면은 민선4기 군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 해를 맞이해 새로운 군정 기조와 연계해 체감만족, 면민화합, 변화와혁신, 소득창출을 도모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기본으로 다섯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이 감동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만족의 시대를 넘어 주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봉사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조성
영광군의 대표적인 민속축제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한 제6회 군남 정월대보름 들불놀이제, 제16회 군남면민의 날, 기관·사회단체 친목행사, 경로 위안잔치 등의 화합행사를 개최해

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홀로 사는 노인 추억 찾아드리기,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군남 노인대학 운영 등을 통해 노인복지 및 경로효친 사상 제고하면서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지원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웰빙 친화적 환경보존과 개발
사계절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사업을 전개해 가로화단 및 소공원을 조성하고 마을진입로 경관수 및 모정 주변 그늘 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벚꽃나무를 군남 전역에 식재해 청정지역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며

특히 남창에서 용암까지의 꽃길 조성단지와 다랑가지를 활용한 경관단지 조성에 주민들의 열의가 높아 군남가꾸기 사업의 성공이 기대가 된다.

지역 잠재력 저하의 원인이었던 초 고령화 사회구조의 한계를 지역의 자원으로 승화 발전시켜 맑고 쾌적한 자원과 연계해 건강, 레저, 요양시설 등 웰빙·실버타운 조성의 최적지임을 전국에 홍보 할 계획이다.

소득구조의 다각화 추진
친환경 농업 인증면적을 전년대비 81% 증가한 259ha를 재배하고 용암리 일원에 미꾸라지, 오리, 우렁이농법 무농약·유기농 시범단지를 조성해 체험학습장 활용 공간과 새로운 먹거리 특산물을 개발할 계획이며

다각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증대 기반 구축을 위해 찹쌀, 찰쌀보리 생산 확대, 전통 민속채소단지 조성사업, 휴경지를 활용한 모싯잎, 고사리, 꽃창포, 밤호박 등의 소득 작목단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산품 유통망 확충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인구 5만8천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구축하고 군남의 특산물인 찹쌀과 찰쌀보리가 수출될 수 있도록 군 해외시장 개척단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에 기반한 활기찬 지역개발
중앙정부 및 도·군에서 추진하는 중·장기 지역개발계획에 적극 공모해 공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 지역 특화상품 개발과 인터넷 쇼핑몰 등 On-Off 라인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면민들의 삶의 질 공간을 향상하는데 2,9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주 의욕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