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청년부 신임회장 김재묵씨 취임
9일, “영광농업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2007-02-15 영광21
이날 행사에는 일반 농업인들을 비롯해 영광농협 김윤일 조합장, 축협 구희우 조합장, 농업경영인회 김상훈 신임회장, 영광농협 각 이사진 등 축하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김재묵 신임회장은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닌 5차 산업이며 우리농업을 짓누르는 한미 FTA, DDA 등의 개방의 파고를 넘으려면 자생력을 가져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리에 함께한 농업인이 모아주시고 또한 청년부가 봉사하고 함께하며 희망과 투지의 농협이 되도록 앞장서 한계단 한계단 오르겠다”고 취임사를 밝히며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보기 이임회장은 “능력 있는 신임회장 중심으로 으뜸 청년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어려운 농업현실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청년부가 농업발전을 위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이웃사랑 등을 나누려 펼친 상토사업이 농촌활력화 사업에서 1위의 대상을 거머쥐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상토사업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웃사랑나누기’ 자금전달과 묘량삼학리 오봉식 학생 외 8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돼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