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새마을지도자 설 명절 경로당 위문

영농폐기물 장려금으로 경로사상 실천 눈길

2007-02-19     영광21
새마을지도자영광읍협의회(회장 한상신)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격려하는 등 효사상 제고에 힘썼다.

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수행해 왔던 영농폐기물 수거에 따른 보상비와 장려금 등 100여만원의 성금으로 1톤 분량의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 쓸쓸하게 보내는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노인들에게 전달을 함으로써 환경보호와 경로사상 제고라는 두가지 선행을 동시에 보여줬다.

영광읍 새마을가족들은 올해를 '영광읍 새마을가족 정예화의 해'로 선언하고 회원증강을 통한 농약병 수거봉사 등의 친환경운동과 불우이웃돕기와 소년가장돕기 등 민간안전망구축에 역점을 두고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