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관내 이주여성 간담회 개최

2월23일, 직원과 이주여성 결연 관심 높여

2007-03-02     장병미
염산면 (면장 한행석)이 지난달 23일 관내 이주여성 10명을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2층 면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행석 면장은 염산면 특수시책으로 2월1일부터 이주여성 사회적응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눈 후 염산면 직원과 이주여성과의 결연식을 가졌다.

또 염산면은 이주여성과 지속적 유대관계를 형성해 좀 더 행복한 한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줄 방침이다.

염산면에서 추진중인 이주여성 사회적응지원사업은 관내 이주여성 10명에게 언어학습 교육교재와 초급요리책을 구입·배부한 후 지원도우미 1명을 파견,

주1~2회 가정방문해 지역문화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우리말교육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응 교육 및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등으로 문화적 갈등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