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오정화군 세계리더십대회 참가자 선발
학업성적 영어실력 등 기준 통과
2007-03-03 영광21
WLC는 미국의 비영리 교육기관인 HOBY 재단이 매년 여름, 약 1주일 동안 전 세계의 300명의 청소년과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선두 주자들이 만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정치가 수뇌부 인사들 및 UN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선두를 끌고 있는 지도자들이 함께해 리더자의 정신과 태도를 나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월에 한국캠프를 먼저 갖고 25명의 참가 합격자를 최종 선발했으며 오정화 25명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은 학업성적 우수는 물론이고 뛰어난 영어 회화 실력의 소유자로서 국제 청소년들과의 토론에 적극적 참여 가능하고 영어 인터뷰가 가능한 것을 기본으로 진취적인 도전의식을 지닌 학생을 선정하는 기준에 맞춰 선발돼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오 군은 민예총전남지회장을 맡고 있는 오남석 교수와 이화영어학원을 운영하는 어머니 최민희씨의 1남1녀 장남으로 외교관이 되는 것이 장래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