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장례문화 선도하며 유가족 슬픔 함께하는 만남의 장
“유가족을 최고의 의전으로 모시겠습니다”
2007-03-09 박은정
인명은 제천이라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서 언젠가는 돌아올 수 없는 멀고 먼 길을 떠나는 것이다.
고인과 이별하는 것은 참으로 슬프고 비통한 일이다. 중용에서 이르기를 고인 섬기기를 산사람과 같이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예로부터도 상례는 엄숙하고 정중히 행해 왔던 것이다.
지난 2000년 문을 열고 장례문화를 선도해오고 있는 영광읍 월평리에 위치한 제일장례식장(대표 김창섭).
장례식장이란 장소와 장제기구를 빌려주고, 상가의 모든 설비, 습렴(시체에 옷을 입히고 입관하는 일), 영구차에 의한 운구, 산역(시체를 묻고 봉분하는 일) 등을 대신 맡아서 처리하는 곳을 말한다.
또 수의, 널(棺), 상복도 맡아서 만들고 승려의 독경 같은 것도 알선하며 상가에서 자체로 할 수 없는 일을 대행한다.
예전에는 상을 당하면 모든 장례절차를 각 가정에서 직접 처리해나갔다. 하지만 요즘은 장례식장을 이용해 장례를 치르며 예전보다는 장례과정이 간소화되고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대의 흐름을 타고 문을 연 제일장례식장은 소홀함이 없는 장례가 되도록 유가족을 위로하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 장례서비스
“조선시대에도 서울에는 장제기구를 세놓고 일을 알선하는 업자가 있었고 시골에는 상포계(喪布契)와 인보조직(隣保組織)이 있어 초상이 나면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며 힘을 모아 상여를 메고 산역을 해 장례를 치뤘다”고
옛 장례문화를 설명한 김창섭 대표는 “26년간 장의사로 일해 오다 장례문화가 가정과 병원장례식장 보다는 전문 장례식장 이용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뀜에 따라 장례식장의 문을 열어 7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최신식 편의시설, 넓은 주차장, 장례식비용 표준화와 친절로 유족과 조문객이 안정된 분위기속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운영소신을 밝혔다.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시설과 규격화되고 저렴한 장의 물품을 제공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곳은 제대로 된 장례문화의 정착과 바로 된 장례의식,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문 장례식장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쾌적한 만남의 장소 제공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제일장례식장은 기독병원장례식장, 염산농협위탁장제사업, 군남농협위탁장제사업 등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장례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새로운 장례문화 열어간다
죽음이란 헤어짐을 말한다. 그 헤어짐에는 사고, 병, 노환, 세상에 대한 증오 등 갖가지의 사연들이 이승과의 이별을 만드는 것이다.
사연이 어찌됐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가족들의 슬픔은 그 무엇으로도 위로를 받을 수 없는 것.
이런 유족들의 슬픔을 달래고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비는 제일예식장은 건전한 장례문화에 앞장서며 바른 경영을 약속하고 있다.
사업적 장례식장이 아닌 고인과 유족들을 위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운구에서 발인까지 책임지는 장례식의 빛이 되고자 노력하는 제일장례식장.
이곳은 처음마음을 그대로 간직하며 항상 똑같이 정해진 사업방침보다는 좀 더 나은, 좀 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장례식의 새 문화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