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선거 4파전 전망
군서 박준화씨 단일화·김윤일 현조합장 김용팔 이용주씨
2007-03-15 영광21
그동안 영광농협조합장 선거는 김윤일 현조합장을 비롯해 김옥섭 전 군서지소장, 김용팔 감사, 박준화 미광기업 대표, 이용주 전군의회 의장 등 5명이 출마 뜻을 피력했다.
하지만 같은 군서 출신인 박준화씨와 김옥섭씨가 군서지역 사회단체 등의 단일화 여론에 동의,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박준화씨가 14일 단일일보로 결정됨으로써 영광농협장 선거는 김옥섭씨를 제외한 4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후보 등록과정에서 일부 입지자의 미등록도 예상돼 실제 선거는 이보다 적은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뤄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관리해 치뤄지는 이번 선거는 17일 선거공고후 25∼26일 2일간 후보자등록을 거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합동연설회는 오는 4월1일 해룡고에서 한차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