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시설은 필수적인 환경기초시설입니다”
인터뷰 환경정화 부서 - 김태우씨
2007-03-15 박은정
생활폐기물매립시설, 재활용품선별시설,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 생활폐기물매립시설 주변지역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 씨는 “1999년부터 군정현안시책으로 추진한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피해를 주는 혐오시설로 인식돼 지역 님비현상이 나타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들이 갖고 있는 부정정인 이미지를 전환시키고 폐기물처리시설은 필수적인 환경기초시설이라는 인식을 공감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상황을 딛고 생활쓰레기종합처리시설의 준공을 목전에 두고 가동을 준비하고 있어 그동안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시설의 체계적이고 적정한 운영을 통해 피해를 주는 시설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주변지역 주민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설주변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