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훈회 건강·문화교실 개최

16일, 국가유공자 유족 143명 참가 호응 커

2007-03-22     영광21
영광군보훈회가 지난 16일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143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교실 및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건강문화교실에서는 영광기독병원 이창희 내과과장이 노인성질환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노후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문화교실 강의에서는 문현숙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흥겨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지친 심신의 피로를 푸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서유현 영광군상이군경지회장은 “영광군보훈회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며 “보훈가족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한 목포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여가, 취미, 문화, 건강,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진 확보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