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유도로 친환경농업군의 메카로 도약”
복지향상으로 농어촌 정주여건 조성 … 경쟁력 갖춘 농산물 생산으로 수출시장 겨냥
2007-03-22 영광21
농정과는 농업·농촌의 체계적인 선택적 집중지원과 친환경 우수농축산물의 전략적인 생산으로 브랜드화하는 등 혁신적 유통체계 구축을 농정행정에 기본목표를 두고 김병진 과장을 중심으로 5개 담당, 직원 22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농업경쟁력과 소비자지향의 친환경 명품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개선, 해외수출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주력
농어촌 노령화와 DDA·FTA협상에 따른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농어업인의 영농활동에 부담이 큰 농업인 자녀에 대한 지원으로 농가소득 안정 및 농업생산성 제고에 기여하고
젊은층의 농어촌거주 유도 및 농어촌 지역사회 활력유지를 위한 농업인자녀 학자금 678만원,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215만원, 여성농업인 일손돕기 340만원, 농가도우미 180만원을 지원해 전문 농업경영 인력 확보와 농촌의 복지향상으로 농어촌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고품질농산물을 확대 생산해 생명산업으로 육성코자 <생명식품 5개년>을 수립, 올해 3년차로 경지면적의 15%인 2,656ha의 친환경 농산물인증 면적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해영농교육 및 읍·면 순회교육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차원에서 친환경 실천농가에 사업비 2,705만원을 확보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 축산업 육성 앞장
혈통통일, 사료통일, 품질의 규격화를 위해 청보리(발효) 사료급여지원 9,000톤, 한우 우수정액지원 3,000두, 청보리한우생산(거세)장려금 500두를 지원하고 친환경 청보리사료 생산 500ha를 재배해 12,500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조사료 생산단 4개단을 추가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함께하는 자연순환 농업을 확대시키기 위해 1일 10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을 설치해 1,000ha의 친환경 농업단지에 가축분뇨를 살포하고 또한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퇴비 10,000톤을 자연순환농업단지에 지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친환경축산 원년으로 축사 환기개선 500대, 천적이용 파리구제 및 생균제 18톤을 지원, 깨끗한 농장가꾸기 운동전개 등 축산분야에 3,329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친환경축산기반을 조성하고 축종별 무항생제 축산농가를 육성해 영광군을 친환경 축산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학교급식 식재료비 지원
학교급식 식재료에 사용되는 농산물 전량을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하므로써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발달을 돕기 위해 영광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등 74개교 10,277명을 대상으로 10억6,100만원의 학교급식 식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만 전담으로 취급할 전문마켓트지원 설치를 구상중에 있다.
수출농산물 국제경쟁력 강화
영광군의 대표적 수출농산물인 파프리카, 방울토마토의 생산성향상과 품질고급화, 경영비절감을 위해 사업비 23억원을 지원하고 수출원예전문단지를 조성해 규모화, 첨단화를 통해 웰빙용 고급 과채류를 연중 확대 생산하여 엔화하락 및 유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의 사기진작과 의욕고취를 위해 수출전문단지 3개소(백수, 군남, 염산)에 대해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스템 및 양액비료 지원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강구해 농가소득향상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우수 농수특산물 해외시장 개척
지난해 미국 직판행사를 계기로 농산물의 수입개방과 FTA 한미 협상문제 등으로 인한 농어민들의 시름을 다소 해결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웰빙식품의 우수성과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 상품인 굴비, 모싯잎송편, 젓갈은 지속적인 수출이 이어질수 있도록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