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경제살리기 관광진흥 최우수상

전남도, 2006년도 평가결과 상사업비 2억원 수상

2007-03-29     영광21
영광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06년도 전남 경제살리기' 우수 시·군 평가 결과 관광진흥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도의 역점시책인 전남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실시된 지역경제 활성화·관광진흥·농수산물판촉 등 3개 분야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굴비의 고장 영광 관광투어', '문화관광 및 농특산품홍보 전국투어', 군 산하 전직원 관광홍보 요원화, 전문 관광해설가 양성 등 관광기반 조성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우수상은 영암군과 여수시가 각각 차지했다.

또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 시·군을 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은 목포시, 우수상은 보성·무안군이 각각 차지했다. 또 농수산물판촉 분야는 최우수상 장흥군, 우수상 나주시와 완도군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전남도는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에는 2억원씩,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에는 1억원씩 모두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로 열심히 일한 우수공무원을 별도로 선정해 특별시상금 200∼300만원을 지급하고 표창할 계획이다. 도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전남 경제살리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22개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과 선의의 경쟁체제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아래 지난 2002년부터 이 시상제도를 마련, 추진해 오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와 관련해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투자유치 실적 및 친환경 농업 추진 노력 그리고 한옥마을 조성노력 등의 배점을 확대하는 등 평가기준 등을 새롭게 개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