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협 법성위판장 신축공사 '첫삽'
27일, 구위판장 부지에 지상 2층 334평 규모로 신축
2007-03-29 영광21
영광군수협(조합장 조병남)은 지난 27일 법성면 진내리 위판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민들과 군의회 이장석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군청 황통성 해양수산과장, 영광해양수산사무소 김대진 소장, 이정규 법성면장, 어촌계 속오송 협의회장 등 100여명의 각계 축하객들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조병남 조합장은 "오랫동안 어민들과 애환을 함께 한 위판장을 역사속에 묻고 새로운 위판장 건립을 통해 수산물판매 활성화에 기어하고자 한다"고 신축 의의를 밝혔다.
또 이장석 의장은 "어업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새 위판장 착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민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사를 밝혔다.
(주)유림건설이 시공을 맡은 신축 위판장은 구위판장의 대지면적 294.42평에 일반철골구조로 지상2층, 연면적 334.68평 규모로 건설기간은 90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