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농협 영광농협에 출하선급금 지원
23일, 3개 농협 영광농협에 농산물출하자금 11억원 전달
2007-03-29 영광21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인 영광농협간 협력강화를 위한 2007년 서울농협 선급금 전달식이 열려 지난해에 이어 강서·서부·북서울농협으로부터 11억원의 농산물 출하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날 도시농협은 무이자 출하선급금 지원과 농축산물 판매 등에 앞장서 도ㆍ농 농협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우수 농축산물 판매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출하자금은 도시농협이 영광농협에 무이자 출하선도금 형태로 지원해 산지농협인 영광농협이 조합원에 대한 농산물 수매 등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농가실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일 조합장은 "수입개방 확대로 농촌과 농업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농협이 산지농협에 대한 출하자금 지원을 통해 도시와 농촌 농협이 상생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지원되는 자금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사업 증대와 농산물 판매촉진 및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지원자금을 농민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대와 소득증대에 소중하게 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