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중·고 제25회 동창회 열다

우의 다지며 법성상고 농구부 양성에 한 목소리

2003-05-02     영광21
법성중·고 동창회(회장 황영길)가 4월26∼27일 이틀간 홍농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법성중·고 25회 동창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펼쳐졌다.

이날 법성상고 최병래 교장과 스승 4명 그리고 법성상고 농구팀과 감독·코치가 초청됐고 주요행사는 농구선수와 축구경기 달리기, 남녀 혼합축구, 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25일 농구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한 법성상고 농구부에게 광주지역 이인주 회장이 15인승 봉고차량을 기증하고 홍농읍에 거주하는 법성중·고 25회 동창회에서 농구부에 1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증하는 등 이색적이고 후배 양성에 앞장서는 선배들의 우의가 다져지는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는 법성중·고 제25회 동창회가 홍농읍에 거주하는 이경팔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