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마음까지 살피는 정성으로 진료합니다”

인터뷰 / 심재영 원장

2007-04-05     영광21
혈기왕성하던 30대 후반, 한창 건설붐을 이루던 역동기에 이곳을 찾아 어느덧 지역과 호흡한지도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학교를 다니던 학생이 주부가 돼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다시 병원을 찾는 것을 보며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에 대한 무상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대를 이어 찾아주는 주민에 대한 고마움에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오랫동안 한 곳에서 병원을 운영하다보니 시설이나 환경이 많이 노후돼 여력이 되면 환경을 정비해 보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환자들을 맞이할 계획을 두고 있다.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뿐만 아니라 언제나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병원, 늘 변화하는 병원으로써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도 높은 관심과 애정어린 충고를 부탁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