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급종 생산량 대폭 확대된다

국립종자관리소 보급종 신규단지 채종농가교육

2007-04-05     영광21
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지소장 이명진)가 쌀브랜드경영체의 정부 보급종 우선공급과 양곡표시제에 따른 품종명 표시강화에 따라 정부 보급종의 확대생산을 위한 신규채종단지 6개소를 영광지역에 선정하고 3월28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채종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진 지소장은 "영광지역에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 선정배경을 설명하고 여기에서 생산된 종자가 내년도 광주·전남지역 각 시·군에 공급돼 고품질쌀 브랜드경영체의 품종통일 및 품질고급화를 지원하고 우리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순도높은 고품질의 우량종자 생산에 열과 성의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 관계자는 이번 영광군지역 신규채종단지 157.1ha의 선정으로 정부보급종 생산량이 지난해 3,422톤에서 4,500톤으로 32% 늘어 광주 · 전남지역의 보급종 갱신율도 06년 33%에서 07년 43%로 높아지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