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은행나무 거리로 거듭납니다”

군서면 가로수길 식재

2007-04-05     영광21
군서면에서는 지난달 28일 군서면사무소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및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6㎞에 이르는 군서로와 삼실길에 은행나무 1,200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은행나무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특별한 관광자원이 없다는 지역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특화사업으로 은행나무 거리를 만들어 지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청년회 등 관내 각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가로수길조성추진위원회(회장 강도원)가 주민들의 자율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추진해 행사를 치르게 됐다.

가로수길조성추진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내 고장 내 나무 갖기 운동 확대 등 3년간 연차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겠다며, 관내 주요 도로에 은행나무를 식재해 은행나무 고장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가꿔 나갈 예정이다 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