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앞두고 선수단 비지땀

24∼27일, 육상 등 18개 종목 선수단 256명 참가

2007-04-12     영광21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남도민체전에 영광군 참가선수단이 육상을 포함한 18개 종목에 선수 171명, 임원 85명 등 총 256명이 참가한다.

도민체전 참가를 위해 영광군체육회는 지난달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도민체전 참가 임원회의에서 최승식 부군수, 정현진 상임부회장, 김종숙 영광교육장, 체육회 이사, 종목별 협회장, 종목별 전무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에 따른 참가계획 설명회가 있었다.

또한 군은 대회참가를 앞두고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종목별 선수들의 훈련장을 오는 16부터 2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방문 격려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체육회 정현진 상임부회장은 "올해부터 2년 임기로 해 새로운 임원진이 출발한 만큼 이번 제46회 도민체전에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각 종목별로 4월1일부터 23일까지 합동훈련을 시작해 어느해 보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가 뜨거운 가운데 태권도, 육상, 테니스, 배드민턴 종목 등에서 상위입상이 예상된다. 지난해 영광군은 종합 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