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 된 제롬
2007-04-13 영광21
머리가 좋은 유태인. MS, IBM, 코카콜라, 모토로라 등 초일류 기업들이 주목한 유태인의 두뇌 계발 비결을 천재적인 기억술로 유명하며 두뇌 계발 강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에란 카츠가 우화를 통해 들려주는 책이다. 기네스북에 기록된 기억력 천재 에란 카츠의 유태인식 자기 계발법
1965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에란 카츠는 500자리의 숫자를 한 번 듣고 기억하여 기억력 부문에서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두뇌 능력 계발 및 향상에 대한 강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다국적 기업과 기관에서 기억력 증진에 대학 강연과 세미나를 1000회 가까이 진행했다. 모토로라, IBM,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GE, 코카콜라, AT&T, 유럽석유산업협회, 싱가포르 정부, 태국 상공회의소 등에서 강연했으며 20만 명 이상이 그의 워크샵에 참여했다.
책 출간 즈음하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초청으로 방한한 저자는 3월 2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일반인과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태인 두뇌 능력의 비밀’을 주제로 한 강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유태인 고유의 학습법과 탈무드를 접목하여 더욱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사고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법을 강의한다.
유태인은 똑똑하다? 문제는 혈통이 아니다
‘왜 유태인들은 으레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만 이유는 잘 모르는 이 의문에서 시작한다. 전체 인구의 0.25퍼센트에 불과하지만 20세기 이후 노벨상 수상자 중 45퍼센트를 차지하며, 오랜 시간 질시와 박해를 받아 왔지만 세계 곳곳에서 부와 성공을 함께 일궈낸 사람들. 무엇이 유태인의 성공을 만들어 냈을까? 에란 카츠는 유전자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민족, 성별, 연령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잠재력을 불러일으키고 자신의 두뇌 능력을 확실하게 향상시킬 방법이 있다. 유태인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생활 속에서 이 방법과 원칙들을 실천해 왔다.
에란 카츠는 자신이 연구한 유태인식 두뇌 계발법을 이야기로 전한다. 옷 장수인 주인공 ‘제롬’은 젊은 대학교수 이타마르와 기억력 천재 제롬의 도움을 받아 불가능할 것만 같은 꿈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