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신하 입체교차로 09년 완공 예정

실시설계 착수, 영광읍버스터미널~군서면 마읍리간 4차선 통과

2007-04-19     영광21
법성~광주간 4차선 국도인 영광읍 신하리지내에 신하 입체교차로를 신설하기 위해 이달중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영광군은 17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 위험도로 개량사업으로 개선해 줄 것을 2002년 이후 지금까지 계속 요구한 끝에 이번에 광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로부터 2007년 4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 2009년까지 완공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광읍 신하리 대신택지개발지구에서 군서면 마읍리로 차량통행할 경우 법성~광주간 4차선을 평면교차로 횡단하도록 돼 있어 2001년 1월부터 4차선 개통후 지금까지 교통사고 위험이 많아 수차례에 걸쳐 신설을 건의했던 곳이다. 신하 입체교차로를 신설하는데는 약 24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하교차로 신설과 함께 영광읍버스터미널에서 군서면 마읍리 사동마을앞 군도 4호선까지 약 1㎞에 이르는 도로도 개설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군 건설과 관계자는 "신하 입체교차로 공사가 착수되면 착수시기에 맞춰 도로개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