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군남면민의날 노인위안잔치 성료

16일, 면민의상 김수경씨 효행상 최길례씨 수상

2007-04-19     영광21
제16회 군남면민의 날 행사가 군남중학교 교정에서 지난 16일 개최됐다.

노인위안잔치가 함께 열린 이날 면민의 날 행사는 군남면(면장 이두성)이 주최하고 군남면청년회(회장 이재근)가 주관해 열렸다.

기념식에서 이두성 면장은 "우리가 오늘 하나가 되었듯이 면민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간다면 당면한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주관한 이재근 청년회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면민의 날을 맞아 수여된 각종 시상에서는 44년동안 교직에 봉직하면서 후진양성에 앞장서고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기풍조성에 앞장서며 경로효친사상 함양에 모범을 보인 설매리 김수경씨가 면민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월흥리 최길례씨가 효행상을, 설매리 서순안, 장명춘씨가 장한어버이상을 각각 수상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체육 및 민속경기가 열렸고 3부에서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노인위안잔치가 열려 면민들의 화합과 흥을 돋구었으며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