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성상담센터 양성평등상담학교 개강
16일, 25명 수강 열기
2007-04-20 영광21
총 8회로 열리는 이번 상담학교는 첫회기가 시작된 16일 광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안 진 교수의 <여성인권의 이해>, 18일에는 전남대 심리학과 윤가현 교수의 <성문화 및 성심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상담학교에 참가한 25명 중 유일하게 청일점이었던 원불교 윤관명 교무는 "이렇게 좋은 강의를 남성분들이 관심을 갖지 않아 함께 듣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25명으로 점수가 마감된 상담학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선착순 마감돼 참가하지 못한 주민들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영광여성상담센터는 교육들이 일회적인 교육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도시와 달리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지역 사람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문화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