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초등여성회 노인위안잔치 눈길

24일, 백악관웨딩홀서 노인대학 수강생 대상

2007-04-26     영광21
재경영광초등여성회(회장 김정희)가 24일 백악관웨딩뷔페에서 영광군노인회 노인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노인위안잔치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번 행사는 위문공연이 펼쳐지며 어르신들을 흥겹게 했다.
김정희 회장은 "고향을 그리워 하는 여성동문들이 자녀를 위해 평생을 고생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보답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재경영광초등여성회는 2달에 한번 정기모임을 가지며 영광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찰보리, 굴비, 모싯잎송편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을 돕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보쌈집을 운영하는 김정희 회장이 주관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