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수화로 보는 세상 84 / 김옥남<영광읍>
2007-04-26 영광21
영광마라톤동호회 창단 초기부터 회원으로 활동해온 김옥남씨. 남편과 함께 부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삼성생명 설계사로 일하고 있다.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는 그는“운동을 좋아하는 남편을 따라 마라톤을 시작해 무리한 경기 출전보다는 5km 건강마라코스를 주로 참여하고 있다”며 “얼마 후 열리는 굴비골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높은 동참을 희망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그는 또 “마라톤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고 특히 부부가 함께 참여하면 여가시간을 같이 활용하면서 부부애 또한 깊어져 가정에 행복이 넘쳐난다”며 모로 세운 두 주먹을 상하로 동시에 움직이는 ‘마라톤’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