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손맛과 새로운 각오로 손님맞이”

새참맛식당 / 이삼예씨

2007-04-27     영광21
“새참 맛보러 왔당께.” 서로 반가운 인사말마저 정겨움이 듬뿍 묻어난다. 지난 16일 영광주민에게 새롭게 선보인 <새참맛식당>. 맛있는 음식냄새와 더불어 정감이 가득하다.

“아이고, 집에서 잠깐 쉬어보려 했드만 도저히 못참겠어”라는 이삼예씨. 지난 6년간 직접 식당업을 해오다 그마두고 생긴 한달의 공백이 너무 더뎌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그렇게 시작한 그녀의 식당에 가면 지난 6년간 다져온 오리탕, 오리주물럭, 갈치조림, 불낙의 손맛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야심차게 준비한 아구찜, 아구탕이 손님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거기에 “손님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할 때까지 정말 열심히 해 나가겠다”는 결연한 각오가 더해져 더욱 번창하길 기원해 본다.

● 위치 : 영광읍 백옥목욕탕 옆
● 전화 : 351-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