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연합회 동호인대회 개최

4월29일, 4개클럽 200여명 참가 열전 펼쳐

2007-05-03     영광21
영광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유병남)가 지난달 29일 제3회 배드민턴대회를 홍농의 영광원자력본부 사택에 있는 한빛클럽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영광, 홍농한빛, 백수, 염산 등의 클럽에서 선수와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는 제46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한 회원들의 격려의 자리가 마련됐으며 배드민턴 꿈나무육성을 위해 법성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라켓이 지급됐다.

또 지난달에 열린 제4회 굴비골영광배드민턴대회 개최를 위해 고생한 회원들에게 라켓과 운동복을 지급했으며 친선경기차 방문한 목포지역 코치들에게도 굴비세트가 전달돼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유병남 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에서의 상위입상을 계기로 더욱 실력을 다져나가고 동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조별 우승은 남복 A급 양이현 황태양, 남복 B급 신정군 정균태, 남복 C급 강재원 오한균, 남복 D급 김형담 최대숙, 여복 A급 박혜숙 김선영, 여복 B급 정성례 최순임, 여복 C급 강순금 박복순, 왕초심 한상진 방동범씨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회원들은 1급씩 승급하는 기회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