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영광에는 해룡가족이 있습니다"
13일 해룡중 고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10회 11회 종합우승
2007-05-17 영광21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는 공로화환 전달, 경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우승기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또 이날은 두 기수별로 팀을 나눠 축구와 족구가 펼쳐졌으며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노래자랑이 함께 열려 행사를 더욱 즐겁게 했다.
한동희 동문회장은 "우리의 모교가 해를 거듭할수록 개학입시와 각종 경시대회 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리며 전국 명문사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선 후배가 새로이 하나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오늘 행사에서 그동안 생활전선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버리고 그간에 못다한 정을 나누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해룡고 권재국 교장은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착실하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매사에 모범이 되며 여러분의 뛰어난 실력과 좋은 평은 해룡인의 훌륭한 자산이다"며 "꿈과 소중한 추억이 살아 숨쉬는 모교교정에서 지난 학창시절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충전의 기회로 삼아 더욱 활기찬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전의 여느 행사보다도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이날 행사의 체육대회에서는 10회(회장 최성환) 11회(회장 정용호) 동창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