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압아파트 구내설비 무상 점검
지난달 아파트 대상으로 정전예방활동 주력
2007-05-17 영광21
이번 점검은 국제아파트 등 5호의 고압수전설비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통 일반 가정집에서는 한전으로부터 220V의 전기를 받아 사용하지만 아파트와 같이 수용용량이 한곳에 밀집되거나 많은 곳에서는 한전으로부터 22900V의 전기를 직접 받아 사용한다.
현재는 수전설비까지 설비를 한전이 관리하고 수전설비는 고객이 직접 관리해야 되지만 22900V와 같은 높은 전압을 직접 받아 사용하다 보니 변압기나 각 접속개소와 같은 수전설비를 고객이 직접 관리하기도 힘들고 정전사고를 예방하기란 쉽지가 않아 고압수전 설비의 노후화 및 고객측 설비 고장으로 인해 배전선로 전체에 영향을 줘 파급정전을 유발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점검을 받지 않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첨단 열화상 진단 장비를 활용한 이번 점검은 열화진단 전문요원이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점검이 이뤄졌고 점검이후에는 점검결과를 고객에 직접 안내해 고객의 설비운영과 정전예방 등 사후관리가 이뤄지게 했다.
앞으로도 한전영광지점에서는 이와 같은 정전예방활동을 계속 시행해 지난해에 이어 9년 연속 공기업만족도 1위를 목표로 고객을 위해서 각종 정전예방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